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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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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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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출국하여 개인적인 업무를 마치고 30일 입국한 능원교회 전도팀과 합류한 후 매일 저녁 전도대회와 필리핀 아멘선교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전도대회 하루전인 12월 2일 밤에는 엄청나게 큰 태풍이 온다고 하여 우리를 바작 긴장시켰다. 내일 전도대회는 물론이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말에 우리는 더욱 간절히 기도했다.
7년만에 불어온 가장 강력한 태풍(제4급)이라고 했지만 전도대회 당일 아침 앙겔레스의 아침은 쾌청했으며 잔잔한 바람과 다스한 햇볕은 젖은 땅을 말려 우리가 전도대회를 진행하기에 아주 알맞은 날씨를 제공해 주었다.
다른 선교사에게서 빌려온 4륜구동차에 쌀을 싣고 우리는 아이타 족이 있난 산지로 향했다.
길은 많이 말라 있었고 교회 바로 밑에서부터 우리는 걸어가고 쌀을 실은 차량만 교회로 향했다. 쌀을 교회안으로 옮겨 놓고 곧바로 전도대회가 시작되었다.
아이타 족 깡랑이탄 교회는 함석지붕이 집회를 시작하고 조금 있으니까 위로부터 내려오는 뜨거운 기운에 모두들 힘겨워할 즈음에 주께서 가랑비를 내려 주셔서 정오의 더운 열기를 식혀주셨다.
주님의 친절한 배려(?)에 다시한 번 감사를 드렸다.
능원교회 이응선 목사님의 설교, 최영태 선교사님의 영어통역, 현지 목회자의 현지부족언어로 통역된 전도대회에 많은 분들이 은혜를 받았으며 22명의 결신자가 나왔다.
사실 이때 필리핀에는 엄청난 태풍의 피해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지난 2주간 필리핀 태풍으로 인한 사망 및 실종자 수가 1800여명이라고 한다.
마닐라에서 70km 덜어진 레얄시에서는 도시전체가 큰 붕괴를 입었다. 그 중 교회겸 이재민 대피소로 쓰이던 2층 건물의 붕괴로 매몰된 현장에서 10일이 지난 후 3살베기 여아와 할머니 마리아 루시, 그리고 10대 소년 2명이 극적으로 구출되었다.
다시한 번 엄청난 태풍의 현장에서 복음의 태풍으로 역사해 주신 주님을 찬양한다.
나는 신문에 난 기사를 접하면서 당시 엄청난 태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전도대회를 위하여 강한 바람을 흩으시고 전도대회 지역에 좋은 날씨를 주신 주님의 역사하심과 은혜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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